문화

우리 온라인 사무실 어때요? 멋지죠?

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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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사무실... 어디서 많이 보던 곳인데?"

현직 실무자님이라면, 이 화면을 보는 순간 과거 회사의 향수를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. 바로 저희가 ZEP 가상 오피스에 구현한 '빌도리 사무실'의 모습입니다!

저희 팀은 사이드 프로젝트지만 '진짜 스타트업처럼' 운영해보자는 목표를 세웠고, 그 핵심은 '긴밀한 소통'이었죠. 그래서 단순히 회의실에 모이는 것을 넘어, 마치 한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가상 오피스가 필요했습니다.

저희가 이 공간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‘현실 반영’이었습니다. 보시다시피, 깔끔한 책상 배치부터, 목마를 때 달려가는 정수기, 밤샘 작업에 꼭 필요한 커피 머신, 그리고 화이트보드와 테이블이 있는 회의실까지! ‘물멍하는하마’와 ‘완탑’님이 처음 다녔던 회사의 사무실 배치도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가져와 구현했답니다. 덕분에 매주 ZEP에 접속할 때마다 '출근했다'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.

하지만 이 가상 사무실에는 현실 사무실에는 없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. 바로 '에어리어(Area)' 개념이죠.

보시면 각 책상이나 회의실, 심지어 커피 머신 옆에도 둥근 파란색 표시(에어리어)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ZEP에서는 특정 에어리어 안에 들어가야 그 안에 있는 다른 사람과 음성 대화가 가능합니다.

이 기능 덕분에 저희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협업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:

  • 자연스러운 '자리' 개념: 각자 정해진 책상 에어리어에 아바타를 위치시킵니다. 궁금한 점이 생기면 아바타를 그 사람 '자리' 가까이 가져가서 말을 걸면 됩니다. 복도에서 떠드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죠.
  • 즉각적인 소통 (회의실): "잠깐 회의실에서 이야기할까요?" 하고 아바타를 회의실 테이블 에어리어에 모읍니다. 에어리어 안에 들어온 사람끼리만 대화가 집중되니, 비밀 유지도 되고 몰입도도 높아집니다.
  • 뜻밖의 대화 (정수기/커피): 가끔 정수기나 커피 머신 근처에서 아바타끼리 마주쳐서 "어제 본 영화 이야기" 같은 소소한 잡담이 오가기도 합니다. 이게 바로 현실 사무실의 '워터쿨러 토크(Water Cooler Talk)' 감성!
  • 저희에게 ZEP은 단순한 '회의 도구'가 아닙니다.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소속감을 느끼고, 협업의 재미를 더해주는 '우리만의 공간'입니다. 다음 빌로그에서는 이 공간에서 저희가 어떻게 아이데이션하고 프로젝트를 진척시키는지 구체적인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!